안녕하세요 기형쌤입니다.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비행기를 몰아보고 싶다던지
여성분들이라면 스튜어디스를 꿈꾼다던지 하는 비행기에서 일 해보고싶다
라는 마음을 한 번쯤은 품어보신 적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서비스과가
전공대학 및 전문대학 51개교, 산업대학 및 종합대학 43개교에 개설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많은 대학들의 항공서비스 학과는 언제나 정원이 가득 찰 정도로
수요가 많은 과 중 하나지요.
반면 항공 운항학과는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개설되어있는 과가 얼마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라 함은 항공운항의 특성상 실습을 해야하는데
비행기를 조종하는 실습을 진행해야하다보니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학이 얼마 없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많은데 공급되는 대학이 적다보니 자연스레 입결이 높아졌고,
국내에서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려면 평균 1.2~1.4등급의 높은 등급의 성적이 필요하게 되었죠.
그래서 항공 관련한 일을 하고싶어 하는 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못 맞춰서 대학에 들어가지 못 하거나
높은 경쟁률에 밀려 입학하지 못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항공 운항학과를 지망하다가 성적 등의 이유로 인해 운항학과가 아닌 정비학과로 진로를 트는 학생도 많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꿈을 펼치고 싶지만 대학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학생들이
시선을 해외로 돌리기 시작하여 돌고 돌다가 저에게 연락이 닿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 학생들에게 안내를 해드리는 방법을 여러분께도 포스팅 해드리려 합니다.
웨스턴미시건 대학교
제가 안내하는 과정은 웨스턴 미시건 대학으로 입학하는 과정입니다.
다른 미국의 항공과 계열로 입학하실 수도 있지만 대표적인 대학이 웨스턴미시건 대학교이기 때문에
이 대학을 기본으로 안내해드릴게요.
웨스턴미시건 대학교는 이름에서 아실 수 있다시피 미시건주에 위치해있는 학교입니다.
그리고 이 학교는 1.460.000평의 거대한 캠퍼스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과를 소유하고 있는 대학에서 이렇게 큰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항공과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입니다.
학교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하니까요.
웨스턴 미시건 대학은 항공운항학과를 가장 오랬동안 운영한 학교입니다.
그만큼 노하우가 쌓였고, 그만큼 많은 항공업 종사자를 배출한 학교라는 뜻입니다.
웨스턴 미시건대학교 항공운항학과는 세계 1위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파트너쉽(Delta Propel Pilot Career Path Program)
그리고 유나이티드항공과는 조종사패스트 트랙 연계(United Airline's Aviate Fast Trac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립대이기 때문에 다른 사립 대학교들보다 저렴한 학비를 자랑하며
미국 연방항공청(FAA) 계기/사업용 조종사 및 교관자격 취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교관 자격의 중요성은 뒤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입학하는 과정?
기본적으로 웨스턴 미시건 대학에 입학하시는 과정은 대학에 2학년으로 들어가는것을 전제로 하고있습니다.
국내에서 비행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으며 교양과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수업을 들으며
전공 학점을 어느정도 쌓고, 이 학점을 기반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일단 미국의 수능인 SAT 점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입을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쌓는 학점들의 평점이 좋다면 입학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취득한 학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평점이 좋다면
입학시에 장학금을 받으시며 대학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최대 전액 장학금)
왜 웨스턴 미시건 대학교로 입학해야하나?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왜 웨스턴 미시건 대학으로 입학을 해야하지?
다른 항공학과 있는 대학으로 입학하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그렇게 진행해도 됩니다만
웨스턴 미시건 대학이 가진 메리트가 생각보다 큽니다.
바로 교관이 필수적으로 될 수 있다는것 입니다.
교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행시간을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학부 과정에서 하는 실습량으로는
많은 항공사들이 제시하는 비행시간을 맞출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입사기준이 비행시간을 1000시간 채워야 하는데
미국에서의 3년의 시간동안 1000시간의 비행시간을 맞추기에는 어렵죠.
그러나 웨스턴미시건 대학에서 교관이 되면 부족한 비행시간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교관용 비행기가 따로 준비되어있을 정도이니까요.
그러니 교관으로서 충분한 비행시간을 달성하게되면 국내에 적을두고있는 항공사 취업하기 용이합니다.
비행한 경험이 많은 조종사에게 더 가산점이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또한 원래 일반적으로 국제학생이라면 학비의 1.5~2배가까이 되는 학비를 지불하고 학교를 다녀야 하지만
웨스턴 미시건 대학교는 2017년부터 주의 허가를 받아 미시건주의 시민권자들이 납부하는
In-State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대학으로의 유학 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를 공부해야 하고,
영어에 익숙해지는건 덤이구요.
결국 항공사에 취직하셔서 비행을 하시다보면 해외로 나가시게 될거고
해외 관제사들과는 영어로 소통하셔야 하니
이러한 관제 용어, 비행 용어들을 현장에서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이후의 취업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의 면장이 나오는데
그 면장으로 한국에서 취업이 가능한지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단호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FAA면장을 국내 면장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는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OPT 교관 후 취업하는 2가지의 과정이 있는데첫 번째는 1년 교관과정을 통하여 250시간 타임빌딩(500시간 완성) 후졸업과 동시에 저비용항공사(LCC)에 취업하는 과정과두 번째는 1년 교관과정을 통하여 750시간 타임빌딩(1,000시간 완성) 후 국내 대형 항공사(FSC)에 취업하거나
미국 연계항공사에 취업하여 제트엔진 경력을 보유하고 국내 대형항공사에 취업하는 과정.이렇게 두 가지의 로드맵을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교관 과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체감하실 수 있으실거에요.교관과정을 통해 채우게 되는 비행시간이 생각보다 크다는걸 느끼실테니까요.
너무 항공운항학과에 대한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물론 항공 정비과도 있습니다.항공 정비과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 때 자세하게 다룰게요.
미국 항공 유학을 희망하시는 학생분들에게 이만한 장점이 없다고 생각해요.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셔서 문의 주시면제가 자세하게 안내를 드리도록 할게요.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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