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형쌤입니다.

이제 올 해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ㅜㅜ

 

이번 한 해는 보냈다기보단 버텼다는 인상이 깊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 안에 꼼짝없이 박혀있는 신세가 되어 너무 답답하지만...

그래도 우리 이겨내 보자구요!ㅎㅎ

 

오늘 제가 가져온 이야기는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입니다.

 

리눅스 마스터? 이름부터가 거창해보이고 어려워 보이시나요?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접근하실 시험은 아닙니다ㅎㅎ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입니다.

마스터라는 이름까지 단 자격증이 민간자격증이어서 놀라셨나요?

국내에서 IT관련한 자격증이 많이 없다보니 민간자격증이어도 수요가 꽤나 있는 편이고,

매년 응시자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모두가 취득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자격증이겠죠?

 

리눅스 마스터는 리눅스 기반의 Desktop 활용 및 Server 운영 능력,

리눅스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관리 능력, 리눅스 기반의 네트워크 및 서버 구축/운영 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증입니다.

리눅스 마스터는 2급과 1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급의 1차는 집에서 접수 후 원하는 날짜에 컴퓨터로 시험을 치르고 2차는 시험장에 가서 필기로 시험을 치룹니다.

즉 1차와 2차 모두 필기로 시험을 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2급 1차는 온라인 시험이기에 난이도가 쉬운 편입니다.

시간은 60분이 주어지고 문항은 50문항 이어서 시간을 널널하게 사용하시며 시험을 치루실 수 있습니다.

합격은 여느 자격증들과 같이 60점 이상이면 합격인 시험이므로

공부를 어느정도 하셨다면 떨어지는 일은 없으실거에요~

 

보통 이런 온라인 CBT 시험의 경우 우클릭을 막거나 혹은 창을 내릴 수 없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시험에 간섭 가능한 다른 행동을 억제하려고 하는데

리눅스 마스터 급 1차 시험은 그런것이 없어 구글링 해가시며 시험을 치루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CBT에 기출문제에 없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다량으로 출제가 됩니다.

이 때에는 정말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승부를 봐야하기에 어느정도의 공부는 필수업니다.

 

2급 2차 시험은 80문제를 100분 안에 푸는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서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80문제 중에서도 60%인 48문제가 1과목으로 리눅스 운영 및 관리이고

나머지 32문제가 2과목인 리눅스 활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합격은 타 자격증드로가 비슷하게 평균 60점 이상이고, 각 과목에서 40점 이상은 받으셔야합니다.

 

대체적으로 1과목은 리눅스에 대한 시험이 나오고

2과목은 리눅스와 관련된 것들이 시험에 나온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른 IT 자격증 시험. 예를 들어 CCNA와 같이 덤프와 똑같이 나오는 경향의 문제는 없지만

덤프를 많이 푸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긴 합니다.

다만 덤프(기출문제)를 푸실 때에도 기본적인 지식은 있으셔야 하겠죠?

어디서배우는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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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형쌤입니다.

겨울이 왔지만 아직은 그래도 따듯한 날씨를 유지하는듯 합니다.

그래도 감기 걸리실 수 있으니 몸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해요!

또 마스크도 항상! 끼고 다니셔야하는거 알죠? 다들 조심하자구요.

 

오늘 제가 들고 온 이야기는 비주얼 베이직 이라는 언어 이야기입니다.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 .NET)은 무엇인가?

비주얼 베이직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NET Framework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Visual Basic .NET 이전에 VIsual Basic 6.0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6.0에서 파생되었다기에는 차이점이 조금 많아 6.0 버전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많이 넘어오지 않아

초기에는 사용자의 수가 많이 적었습니다.

 

VB .NET은 객체 지향 언어라서 절차 지향인

VB 6.0 소스 코드가 VB.NET과 호환되지 않아 아예 처음부터 코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문제를 몰랐던 건 아니었기에 모체 프로그램인 Visual Studio 2008까지는

VB 6.0 변환기를 포함했었으나 완전히 1:1로 변환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Visual Studio 2010부터는 변환기가 삭제되었습니다.

 

그러나 VB 6.0 지원이 중단이 되었고 최신 운영체제로 가면서

동작하지 않는 기능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강력해진 새로운 확장 라이브러리 및 기본 컨트롤도 개선되는 등

상당한 발전을 보여 많은 사용자들이 VB.NET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NET Framework 기반이지만 C#이라는

그야말로 .NET Framework를 위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언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C#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는편입니다.

그리고 VB.NET과 C#은 같은 .NET Framework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문법과 일부 런타임 라이브러리를 제외하면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Visual Basic .NET의 특징?

VB.NET에서는 My namespace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가지의 기능들이 있는데

 

My.Computer : 당신의 컴퓨터에 대한 이름, 메모리, 시간, 네트워크 등의 정보를 제공

My.Application : 현재 응용프로그램의 실행경로, 이름이나 버전, 그리고 환경 변수들을 제공

My.User : 윈도우에 해당되어 있는 이름 같은 것을 가져옴. 또, 사용자가 특정 역할에 속하는지도 확인 가능

My.Forms : 프로젝트에 있는 모든 폼의 참조를 제공

My.WebServices : 웹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프록시 서버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는게 가능

My.Settings : 읽거나 저장하는 응용 프로그램 구성 설정이 가능

My.Resources : 현재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중인 리소스 정보를 읽을 수 있음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의 문법들에서 좀 더 가독성이 좋은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 IsNot 연산자, WithEvent 선언자 등

 

또한 C#과 비슷하게 WPF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Visual Basic .NET과 C#

C# 언어는 .NET을 위해 만들어진 언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을 들을정도로

.NET과의 호환이 좋습니다. 물론 Visual Basic .NET 또한 .NET 프레임워크 기반이기에

.NET과의 호환성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C#과 VB.NET은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이는 C#과 VB.NET의 코드를 완벽하게 변환 가능하다는 것을 내포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래밍 방식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NET Core 환경에서의 개발은 프로페셔널하고 편리한 C#, 배우기 쉽고 간단하지만 강력한 Visual Basic.NET,

아직은 언급하지 않았었지만 연산에 특화된 F#, 이 세가지 언어로, 리눅스, 맥OS 개발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으로 ASP.NET Core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ET Standard를 통해 .NET Framework, Xamarin, Mono에도 호환이 됩니다.

 

단지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인 프로그램 언어인지라 윈도우 환경을 벗어나면 호환이 안된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윈도우 외의 운영체제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지만,

컴파일 시 결과물은 PE DLL 파일로 나오게 됩니다.

윈도우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컴파일 시 EXE 파일도 나오지만,

실제 컴파일 결과물인 DLL 파일을 로드하여 실행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DLL 파일이 없으면 당연히 실행되지 않습니다.

다른 운영체제들은 터미널로 .NET Core 런타임을 설치한 후

dotnet (실행할 닷넷 DLL 파일)을 입력하고 실행하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배워봅시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는 것도 가짓수가 너무 많죠?

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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