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형쌤입니다.
날이 많이 따듯해졌지만 이번주 주말부터 또 다시 영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겨울의 끝으로 치달아가고 있네요.
다들 이 시국에 감기걸리지 마시고 꽁꽁 싸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유학이라고 한다면 어디를 먼저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쪽을 먼저 떠올리시기 마련인데요
저는 그런 분들께서 시야를 조금만 넓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유럽쪽으로 말이죠.
유럽쪽이라면 영국, 프랑스 등을 생각하시기 편하시겠죠?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쪽은 바로 스위스나 네덜란드의
호텔경영학 과정입니다.
호텔경영학
대학진학을 앞두고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질문을 하면
꽤 많은 학생들이 호텔리어 혹은 호텔관련한 학과 선택을 하고 싶어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학생들에게 제가 주로 추천하는 것은 한국보다는 해외로 나가서
학교를 다니는건 어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해외대학을 선택하는 이유
왜 국내보다는 해외의 학교를 추천하느냐?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스케일이 달라서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스위스나 네덜란드 등은 일찍이 휴양지 등 관광업이 굉장히 발달했습니다.
그리고 관광업 등의 문화사업이 발전하게되면 그에 따라 당연히
관광객들을 수용해야하니 숙박업이 같이 발전하게되고, 고급 호텔들이 발전하게 되어있죠.
즉 역사와 전통이있는 큰 호텔들이 많은 나라의 호텔경영학을 배우는것이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것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영어 등 외국어를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의 학교생활을 생각해볼까요?
국내의 호텔경영학과를 나왔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렇다면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치고 취업을 해야할텐데 아시다시피 호텔업은 국제적인 업무입니다.
당연히 영어를 할 줄 알아야함은 물론 제2,3 언어를 할 줄알면 추가적인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겠죠?
국내에서는 토익, 텝스, HSK, JLPT 등 언어적인 자격증들로 그 증명을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해외로 어학연수를 많이 다녀옵니다.
그 이유는 학문으로 공부하여 시험을 치루는 자격증들보다
자연스레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다른 언어를 사용했을 어학연수 경험이
그 언어로 업무를 볼 수 있음을 증명하는 확실한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4년간의 대학생활, 남자라면 군대도 다녀와야 할테구요, 그리고 어학연수 1년 정도를 다녀오면
파릇파릇한 20살에 시작한 공부가 27살에 끝나 그 때부터 취업을 준비해야합니다.
요즘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들도 합니다.
어린 나이도 스팩이라고 말이죠.
물론 27살도 많은 나이는 아니죠. 그렇지만 경제적인 자립을 생각하는 일반적인 나이는
30살 정도인데, 30살에 직장 3년차라면 조금 버거울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마저도 잘 풀려 정확한 타이밍에 딱딱 원하는게 풀렸을 때 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의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면 뭐가 좋을까요?
일단 시간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제가 안내드리는 과정들은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1년동안
1,2학년과정을 마치고 3학년으로 Top-Up 편입을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2년동안 3년 과정을 마치게 되겠죠?
그리고 남들은 1년동안 한다는 어학 연수를 3학년 과정으로 해외에서 듣게되니
굳이 어학연수를 다시 갈 필요가 없습니다.
남자라서 군대 2년을 더한다 하더라도 20살에 시작하게 되면 24살이면
국내에서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미 3년의 차이가 생겼죠?
그리고 스위스나 네덜란드 등 해외의 호텔대학들은 마지막 학년인 3학년 때에
6개월은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남은 6개월은
호텔 대학에서 운영하는 호텔의 인턴십 과정을 제공합니다.
즉 국내에서 진행하는 것 보다 3년의 시간을 세이브 하면서도
6개월간의 업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아예 해외에서 취업을 진행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턴십을 진행했던 자대 호텔에 취직을 하셔도 되고
그 나라의 호텔에 취업을 진행하셔도 충분한 메리트가 되겠죠?
마치며
요즘 취업도 어렵고 코로나 시국이어서 유학도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취업시장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고
비행기가 뜨질 못 하니 유학은 어려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국내에서도 충분히 시간들여 진행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다는것은
굉장한 손해라고 생각해요.
1년동안 '준비'하는 것이 아닌 1,2학년 과정을 '진행'하여 내년 코로나가 잠잠해졌을 때
바로 현지로 유학을 떠날 수 있도록 진행과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비단 호텔경영학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 유학관련하여 진행을 동일하게 할 수 있으니
언제든 문의 주세요.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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