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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청소년기와 부모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것이다. 어떻게 키웠고, 애지중지 해서 키워놓은 청소년은 어느 날에서부턴가 말이 없고, 자신을 어색해 하는 상황에 억장이 무너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청소년기에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준비하며,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시기를 맞이한다. 이때 부모의 성향에 따라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자아정체감이 소극적일지, 적극적일지, 혹 부정적일지 긍정적일지 그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인다.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부모의 경우, 청소년기의 특유 ‘독립심’과 함께 기존 세대에 대한 거부로 인한 ‘반항심’을 부추겨 오히려 그 부모로부터 이탈에 대한 욕구를 느끼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그 전까지는 아동기였던 청소년을 억압했다면, 그에 대한 억압도를 풀어두는 것이 옳겠다. 하지만 허용적이나 방임적인 태도 역시 문제이다. 자녀가 무엇을 하건 간에 허용하거나 방임하는 태도는 오히려 청소년이 부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비행을 저지르는 케이스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박병량, <학급경영, 서울 : 학지사, 2003
임갑빈, <인간관계론> 서울 : 동문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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